<p> </p><p><strong>핵심 사항 </strong></p><ol><li>인터뷰를 위해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기</li><li>인터뷰를 위해 단정하고 캐주얼 한 복장 착의하기 – 너무 격식을 차린 정장이나 지나친 일상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li><li>예정 시간보다 앞서 여유 있게 인터뷰 장소 도착하기 – 출발 장소와 인터뷰 장소의 거리가 떨어져 있다면 넉넉한 이동 시간을 가지고 출발해야 합니다. </li><li>인터뷰를 위한 개인용 물품 챙기기 – 개인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들을 소지합니다. </li><li>예의 바르고 정중한 행동으로 나에 대한 호감 상승시키기</li></ol><p><br> </p><p><strong>소개</strong></p><p>험난한 준비 과정들을 거쳐 드디어 인터뷰 당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여러분의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다음의 사항들에 유의한다면 인터뷰에서 여러분의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p><p><br> </p><p><strong>복장</strong></p><p>정장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원자의 99%는 단정하고 캐주얼 한 복장을 선택합니다. (예: 정장 셔츠 위에 스웨터와 치노 바지) 우선 정장보다 더 편안하기도 하지만 면접관에게 여러분이 복장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p><p> </p><p><strong>일찍 도착하기</strong></p><p>자신감과 침착한 기분으로 인터뷰에 임하고 싶은 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입니다. 만약 예정 시간보다 늦어 인터뷰 장소로 뛰어가야 한다면 여러분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동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여러분이 인터뷰 시간보다 앞서 여유 있게 인터뷰 장소에 도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p><br> </p><p><i>필요하면 1시간 이상의 충분한 시간적 여유 가지기</i></p><p>예정 된 인터뷰 시간보다 15분가량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p><p>숙소를 제공한 칼리지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숙소와 인터뷰 장소가 있는 칼리지 사이의 거리가 항상 가까운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p><p>간혹 인터뷰를 다른 칼리지에 배정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칼리지들은 - 생각하는 것 보다 – 아주 멀리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도시의 정반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칼리지들 사이를 걸어가려면 족히 40분이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바로 일찍 출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p><p><br> </p><p><i>인터뷰 장소 사전 답사하기</i></p><p>인터뷰 당일 한 시간 정도 일찍 (혹은 전날) 인터뷰 장소를 방문하여 정확한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p><p>만약 여러분의 인터뷰가 다른 칼리지에서 실시 될 예정이면, 인터뷰 첫 날 그 통보를 받게 됩니다. 그곳을 찾아가는 방법은 도우미 역할로 인터뷰 진행을 돕는 학부 2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p><p>지원한 칼리지에 일찍 도착하여 인터뷰가 진행되는 정확한 교수실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옥스포드 대학의 세인트 휴즈와 같은 칼리지처럼 도심에서 도보로 40분 가량 걸릴 정도로 도시 외곽에 멀리 위치한 칼리지들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정말 일찍 출발하는 것이 해답입니다. </p><p><br> </p><p><i>주변 지역 지도 출력하기</i></p><p>보통 지원한 칼리지에 도착하면 학교측에서 여러분에게 주변 지역 지도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처음으로 그 지역을 방문한다면 학교까지 가는 길을 찾는 것조차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전에 지도를 출력해서 필요한 장소에 표시를 한 후 지참한다면 길을 찾는데 용이할 것입니다. </p><p><br> </p><p><i>휴대폰에 입학처 전화번호 저장하기 및 전날 미리 핸드폰 배터리 충전하기</i> </p><p>여러분이 만약 인터뷰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게 된다면 면접관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이 경우 방법은 오직 하나 여러분의 핸드폰에 저장 된 입학처로 연락하는 것업니다. </p><p>위와 같은 비상시를 대비하여 항상 핸드폰은 충전되어 있어야 하지만 인터뷰 시간에 임박하면 꼭 전원을 껴야 합니다. </p><p><br> <img src="https://oxbridge-blogs.s3.ap-northeast-2.amazonaws.com/lQ9W7pmDgNKgnNLLDDHe.png"></p><p> </p><p><strong>인터뷰 준비하기</strong></p><p>여러분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단 하나, 바로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따라서 인터뷰가 진행될 동안 여러분의 신경을 미묘하게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은 사전에 방지해야 합니다. </p><p><br> </p><p><i>필기도구</i></p><p>칼리지는 종종 필기도구를 제공하지만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펜이나 형광펜, 종이 등을 지참하고 필요하면 그래픽 전자 계산기와 같은 구체적인 전공 관련 도구도 소지할 수 있습니다. </p><p><br> </p><p><i>개인필요용품</i></p><p>인터뷰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대부분 말하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목이 건조해질 때를 대비해서 물을 챙기고, 영국의 을씨년스러운 겨울날씨를 고려할 때 텀블러나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건물들이 오래되어 난방 시설이 약하니 쌀쌀한 경우를 대비해서 스웨터나 자켓을 지참합니다. </p><p><br> </p><p><i>참고 자료</i></p><p>자기 소개서(그리고 지원서와 함께 제출했던 글쓰기 작품)를 출력하여 소지하면 인터뷰 도중 대답에 필요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자료들을 훑어 볼 수 있습니다. </p><p><br> </p><p><strong>예의 바르고 정중한 태도</strong></p><p>인터뷰에서 지원자의 태도가 바르고 정중 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하므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은 면접관들에게 여러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p><ul><li>만약 인터뷰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면 인터뷰실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가기 전 문을 노크합니다. </li><li>만약 늦은 경우에는 혹 앞선 인터뷰가 아직 진행 중일지도 모르니 먼저 노크를 해서 확인합니다. </li><li>앞의 지원자가 나갈 때 문을 잡아 주도록 합니다. </li><li>면접관들에게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합니다. (인터뷰를 마친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li><li>미소를 짓습니다.</li><li>입장하기 전 핸드폰의 전원을 꼭 꺼서 인터뷰 진행에 방해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li></ul><p><br> </p><p><strong>인터뷰를 위해 최고의 컨디션 유지하기</strong></p><p>인터뷰는 보통 이틀에 거쳐 진행됩니다. 첫 날 인터뷰를 마치면 반나절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이 때 다음 날 인터뷰를 대비해 복습을 할 것인지 휴식을 취할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만약 휴식으로 결정을 내렸다면 장소는 다른 지원자들과 어울릴 수 있는 학부 2학년 학생 휴게실(JCR: Junior Common Room)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는 탁구, 당구, 푸스볼과 같은 오락 시설들도 갖추고 있습니다.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와 같은 도시에서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 혹은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맛집을 찾아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역사가 스며있는 카페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p><p>만약 여러분이 인터뷰를 대비하여 복습을 결심했다면 그 역시 좋은 생각이지만, 무리하게 늦게까지 자지않고 인터뷰 준비를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의 확보는 인터뷰를 위한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p><p>특히 첫 날 인터뷰가 엉망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절대 여기에 얽매여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다음 날 인터뷰에서 향상시켜야 할 내용들의 목록을 만들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를 재검토 하는 것입니다. “혹시나” 와 같은 부정적인 잡념들은 과감히 잊어버려야 합니다. </p><p>이 과정을 거치고 입학한 많은 재학생들 역시 인터뷰를 망쳤다고 생각했었다고 하니 여러분들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이것이 바로 인터뷰의 속성이자 우리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p>